인성이 바로 서야 가치가 바로 선다
첫 번째 올바른 가치관, 자율
미국의 명문대학인 하버드 대학의 탠 키들론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선택이나 행동 등을 스스로 결정한 아이일수록 우울증에 빠질 확률이 훨씬 적다고 합니다. 이는 자율적으로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파악하고, 내가 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2014년 12월, 인성교육을 의무로 규정한 법인 인성교육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2015년 7월부터 시행됨으로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 인성교육 의무가 부여되었습니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고,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어 타인·공동체·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의미합니다.
파란정원출판사에서는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여 초등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인성 동화> 시리즈를 기획하였고, 그 첫 번째로 자율을 의미하는 《왜 스스로 해야 하죠》를 출간하였습니다.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인성 동화>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동화로, 저학년 아이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인성교육진흥법에 의거한 주제를 중심으로 가치관이 형성되는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내 안에 올바른 인성이 싹터야 내 삶의 주인이 내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인성 동화
왜 스스로 해야 하죠
민기는 미술 시간에 떠든다고 선생님께 혼이 났어요. 하지만 민기는 떠든 게 아니었어요. 정해진 주제가 아니라 그리고 싶은 걸 그리라는 선생님 말에 도무지 뭘 그려야 할지 몰라 친구들의 그림을 기웃거리고, 뭘 그리는지 물어보는 게 떠든 걸로 보인 거죠. 사실 민기는 엄마가 챙겨 주지 않으면 숙제부터 준비물까지 챙기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속상해하는 민기에게 엄마는 혼자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스스로 하루 시간표를 만들라고 했어요. 민기의 시간표에는 하로 싶은 일로 가득했어요. 하지만 그게 문제였어요. 정작 중요한 것들이 빠져 있었거든요. 민기는 스스로 한다고 해서 좋아하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며 스스로 시간표를 완성했어요.
급식 시간, 화장실에서 새치기했던 민기와 급식실에서 새치기한 형복이가 다퉜어요.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을 자율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지킬 것을 지키는 것이 자율이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다음 날, 선생님은 모둠 활동 주제도 스스로 정하라고 하셨어요. 민기네 모둠 아이들은 복지관으로 봉사 활동을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칭찬 받을 것을 생각했지 정작 뭘 해야 할지 전혀 준비하지 않았어요. 멀뚱히 서 있다가 온 실망이 큰 봉사 활동이었지만, 아이들은 자율적인 활동에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반 친구들과 함께 하는 봉사 활동, 이번에는 청소, 장기자랑, 정리 등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해야 할 일을 꼼꼼히 준비했어요. 이번 봉사 활동은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그제야 아이들은 왜 선생님의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준비하고 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스스로 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거든요. 이제 민기네 반 아이들은 스스로 잘할 수 있겠지요
자율은 엄마나 선생님처럼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지시 없이 스스로의 의지와 판단으로 행동하는 것으로, 스스로 행동하는 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율’은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율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은 자율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아이 스스로 하지 않아도 엄마가 숙제를 해주고, 준비물도 대신 챙겨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요.
자율이 왜 중요할까요바로 스스로의 힘을 키워 자신의 해야 할 일을 함으로써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전교 1등들의 공부 비밀이라고 할 정도니, 스스로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자율적인 어린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처음부터 아이에게 “오늘부터는 네가 알아서 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부터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씩 해볼까” 하며 격려해 주고, 《왜 스스로 해야 하죠》를 아이에게 권해 준다면 아이는 민기를 통해 자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본문 뒤에 이어지는 독후활동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율의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인성 동화>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왜 스스로 해야 하죠》에서는 다른 사람의 지시 없이 스스로 해야 할 일을 하는 힘인 자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엄마가 다 해주어 스스로의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자율의 중요성, 왜 스스로 해야 하는지 등을 상황별로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스스로의 힘을 키워 엄마가 말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을 하는 스스로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왜 스스로 해야 하지
내 마음대로 시간표
급하다, 급해!
자율적인 모둠 활동
자율에도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친구 역할 놀이
스스로 하는 건 즐거워!
- 자율, 이렇게 시작하세요
- 생각이 넓어지는 독후활동
글 이아연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모든 사람은 세상에 떠도는 온갖 이야기를 들으며 성장합니다. 어린이들이 좋은 이야기, 건강한 이야기를 읽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작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콘텐츠 창작집단 ‘스토리몽키(http://storymonkey.blog.me)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왜 아마존이 파괴되면 안 되나요》 《어린이를 위한 습관의 힘》 《엄마, 글로벌이 뭐예요》 등이 있으며, KBS TV 애니메이션 <매직 어드벤처>를 집필하였습니다.
으로
그림 백용원
원광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개인 전시회를 갖고, 학원에서 그림 강의를 하며 꾸준히 그림 작업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만화 속 세상에서 새로운 재미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EBS 발명이 팡팡》 《처음 시작하는 한국사 세계사》 《한자로 한 번에 잡는 중학 핵심개념 109》 등이 있으며, 이외 다수의 교과서, 광고 등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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