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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빈, 조선을 깨우다 요약정보 및 구매
발행일 : 2016년 5월 30일
지은이 : 글 조경희 / 그림 수아
페이지 : 160쪽
가격 : 10,000원
ISBN : 979-11-5868-076-3
판형 : 15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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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와 절망을 기회로 바꾸다!

새로운 조선을 꿈꾼 조선의 세자빈, 강빈

 

 

조선의 제16대 임금 인조의 며느리이자 소현세자의 부인, 조선 왕실 여인으로는 유일하게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간 강빈은 여인이라는 한계와 왕실 여인의 법도를 뛰어넘어 백성들을 구해내고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 새로워진 조선을 꿈꾼 세자빈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소현세자의 죽음과 함께 시아버지 인조 임금에게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비운의 세자빈으로 기억되는 당찬 강빈, 못다 핀 꽃송이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병자호란의 패전으로 소현세자와 강빈은 인질이 되어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간다. 처음 심양에 도착했을 때는 청나라 사람들의 무시와 치욕을 견뎌내야만 했다. 하지만 강빈은 청나라에서 주는 적은 돈으로 이백 명이 넘는 조선인 일행과 생활하며 절망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청나라 황제는 더 이상 돈을 주지 못하겠으니 직접 농사를 지으라고 했다. 간밤에 생쥐들이 곡식을 입에 물고 와 심양관 창고가 가득 차는 꿈을 꾼 강빈은 노예시장에서 조선인 노예들을 사 와 농사를 짓고, 청나라 귀족들과 무역을 하는 등 조선 왕실 여인으로서는 꿈도 꾸지 못할 일들을 하면서 돈을 벌어 청나라 귀족뿐만 아니라 황제와도 친분을 쌓으며 조선의 외교관 역할을 당당하게 해냈다. 뿐만 아니라 병자호란 때 붙잡혀간 조선인 노예들을 사서 고국으로 돌려보내기까지 했다.

청나라에서의 일이 조선에 전해지자 백성들 사이에서 소현세자와 강빈의 인기가 높아졌다. 그러자 인조 임금은 백성들이 자신보다 소현세자 부부를 더 높이 떠받드는 것이 아닐까 노심초사하던 차에 청나라 황제가 자신을 폐위시키고 소현세자를 왕으로 앉히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불꽃이 일어 강빈에 대한 미움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소현세자와 강빈은 발달한 서양의 문물을 보며 강해진 조선을 꿈꿨다.

결국 인조는 오랜 인질 생활을 마치고 조선에 돌아온 소현세자와 강빈을 홍제원에 머물게 했다. 하루라도 빨리 임금을 뵙고 싶은 마음에 소현세자와 강빈은 매일 궁궐을 향해 인사를 했다. 그리고 며칠 후, 입궁을 허락하는 명령이 떨어졌다. 하지만 반갑게 맞이해줄 것 같았던 인조는 싸늘했다. 게다가 소현세자가 청나라 물건을 가져온 것을 보고 오랑캐의 물건을 가져왔다며 불같이 화를 내고는 소현세자를 향해 벼루를 던졌다. 소현세자와 임금의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돌자 아무도 강빈과 소현세자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만나려 하지도 않았다.

며칠을 끙끙 앓던 소현세자가 돌연 죽음을 맞았다. 임금은 소현세자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는커녕 여느 사대부 집안의 장례보다도 더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고는 원손이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현세자 동생인 봉림대군을 세자로 책봉했다. 말도 안 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지만 아무도 강빈의 억울함을 풀어주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임금은 강빈은 세자빈이 아닌 강 씨라 부르며 후원 별당에 가두고는 음식도 문에 구멍을 뚫어 받도록 하였고, 강빈의 어린 아들들도 제주도로 유배를 보냈다. 또한 임금을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씌워 강빈의 궁녀들을 잡아갔다. 이로써 끝이 아니었다. 강빈의 친정어머니와 오라버니들도 죄를 물어 죽게 하였다.

결국 강빈은 검은 천을 씌운 가마를 타고 아무도 없는 친정집으로 향했다. 백성들은 강빈의 편이었다. 이제 더는 울 힘이 없는 강빈을 위해 백성들이 강빈을 따르며 대신 울었다.

그리고 마침내 임금은 강빈을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쓰디쓴 사약이 강빈의 입안으로 흘러들고, 마지막 숨이 끊어질 때까지 강빈은 자신의 죽음으로 이 모든 슬픔이 끝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빌었다. 향긋한 봄날 꿈속에서 강빈은 소현세자의 손을 꼭 잡고 강해진 나라, 새로워진 조선을 만나고 있었다.

강빈, 조선을 깨우다를 통해 여인의 몸으로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조선의 용감한 세자빈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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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

하늘을 뒤덮은 통곡 소리

눈발은 어지럽게 날리고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망가 중에 망가로다

점점 단단해져 가는 마음

차갑게 식어버린 마음

의심은 또 다른 의심을 낳고

소중한 꿈들이 산산 조각나고

멈추지 않는 운명의 수레바퀴

향긋한 봄날 꿈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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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경희

대학과 대학원에서 동화를 공부한 선생님은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별밭이 된 씨름장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계명문화상, 눈높이 아동문학상, 아르코문학창작기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기금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유네스코세계기록문화유산 直指(직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천년의 사랑 직지》 《아빠는 나의 영웅》 《1등 봉구》 《고구마 꽃》 《김 반장의 탄생》 《달콤한 시간은 1》 《바람을 품은 집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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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수아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예쁜 아가와 언제나 활력이 넘치는 씩씩한 강아지와 매일 기분 좋게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림, 꿈과 희망을 주는 그림을 그려 아가와 함께 읽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화정, 정명공주 이야기》 《넌 하나님을 만나봤니?》 《넌 교회에 왜 가니?》 《아빠는 외계인》 《난 밤이 너무 무서워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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