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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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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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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7월 30일
지은이 글 허윤 | 그림 이희랑
페이지 40쪽
가격 9,800원
ISBN 978-89-93672-24-4
판형 264×2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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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는 너무 힘들어!

    6살 유나는 요즘 동생 제나 때문에 엄마가 너무 미워졌어요. 엄만 항상 동생 편만 드니까요. 어제도 엄마는 내 얘긴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동생 편만 들었어요. 또, 나보고 동생한테 뭐든 양보하고, 무조건 참으라고 했지요. 왜 만날 나만 양보하고, 나만 참고, 나만 손해를 봐야 해요? 이럴 땐 정말 화가 나요. 


    “고집불통 마귀할멈에 고자질쟁이인 제나가 너무 미워요.”


    이렇게 화가 날 때면 나는 동생이 아슬아슬 쌓아올린 블록을 발로 살짝 건드려 무너뜨리고, 탁자 가득 차려진 소꿉놀이를 옷깃으로 툭 치고 지나가요. 또, 동생이 화장실에 있을 때면 모르는 척 불을 끄기도 해요. 때때로 제나가 깜짝 놀라 ‘아앙~’하고 울면, 난 그제야 화난 마음이 조금 사라져요. 


    “제나가 우니까 이제야 공평해진 것 같아요.”


    그런데 고자질쟁이 동생이 웬일로 내 편을 들어주었어요. 내가 머리카락을 잘라 삐뚤빼뚤 들쭉날쭉 머리가 제멋대로인데도 말이에요. 그 순간, 나는 동생이 의리 있는 친구처럼 느껴졌어요. 이제부터 난 제나의 좋은 언니가 될 거예요.


    “나는 언니니까요!”


    《나는 언니니까!》는 영원한 앙숙이자 친구인 알콩달콩한 자매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상 속 언니와 여동생의 모습을 통해 영원한 친구 형제자매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영원한 앙숙 언니 VS 여동생

    여동생 제나는 불리할 것 같으면 언제나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고,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떼를 부려 유나 것을 자기 것처럼 마음대로 씁니다. 언니 유나는 2살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엄마처럼 제나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며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고 합니다. 항상 나만 손해 본다고 생각했던 언니와 여동생 사이. 그런데 서로 자세히 들여다보니 언니도 여동생도 마냥 좋은 건 아닌가 봅니다. 


    영원한 친구 언니 VS 여동생

    아침부터 저녁까지 절대 즐거울 것 같지 않던 언니 유나와 여동생 제나가 엄마놀이로 마음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언니는 여동생을 아기라며 잘 달래주고, 여동생은 언니를 엄마라며 잘 따릅니다. 어느새 여동생 제나는 자기 때문에 엄마에게 야단맞는 언니 편까지 들고 있습니다. 자매란 영원한 앙숙이자 친구임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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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허 윤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때, 맛있는 걸 먹을 때, 어린이 책을 읽고 쓸 때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줌마입니다. 세상살이에 보탬이 되는 공부보다는 아이들을 위해 글을 쓰는 것이 더 좋아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글쓰기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아빠가 감기 걸린 날》이 있습니다.


    그림 이희랑

    대학에서 회화과를 졸업한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란스러운 열기로 그림을 그리는 즐거움, 그림을 보는 즐거움, 그림을 느끼는 즐거움을 고스란히 그림 속에 담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토토의 행복찾기》《아빠와 함께한 주머니여행》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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