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베스트리뷰
교보문고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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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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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0 이상! Klover 평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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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qh******* | 2024.05.1510.0 / 도움돼요제목 보자마자 궁금해서 구입했어요구매자 wo**** | 2024.05.1510.0 / 도움돼요직장인의 삶이 아닌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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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 2024.05.15무례한 윌과 쾌활한 루의 만남.. 영화를 먼저 보고 소설을 읽게 되었다. 영화를 볼 땐 감독과 배우들, 음악이 감상을 지배했다면 소설을 읽으며 주인공의 말과 감정을 촘촘하게 느낄 수 있었다. 같은 그림인데 하나는 프린트된 하나는 물감으로 채색한 그런 다른 느낌을 주었다. 소설이라 글자로 읽으니 마음을 울리는 말이 있으면 곱씹어볼 수 있어 좋았다. 책이 두껍다고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다.si****** | 2024.05.15이 책은 삶의 주체는 타인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강력한 메세지와 눈물, 콧물을 안겨준다. 흐규흐규~ 성공가도의 인생을 살고 있던 건장한 청년 윌이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상태가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시적 간병인 루이자와 까칠한 환자 윌의 만남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까? 현실을 회피하는 루이자와 현실을 직시하고 감정에 매몰되지 않는 윌. "난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걸 알아요. 당신이 선택했을 만한 길은 아니지만, 내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걸 알아요." "당신이 곁에 있다면 어쩌면 썩 괜찮은 삶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건 '내 인생'이 아니에요. 그건 내가 원하는 삶과 전혀 다르단 말입니다." 57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 길지 않게 느껴지던 독서시간이었다. 로맨스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는 전신마비 장애인으로서의 불편한 생활, 안락사와 윤리 문제, 성폭력 트라우마가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친 영향, 가족 전체와 구성원간의 경계, 계층간의 차이 같은 여러 생각할 거리가 들어있다. 110. 세상에는 휠체어를 탄 사람과 같이 다니지 않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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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mi******** | 2024.05.15구매후 한참이 지났는데, 다른책들 읽느라 미뤄졌어요. 읽고 있던책 마무리 하면 곧 시작해야겠어요. 기대되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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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km**** | 2024.04.19몇몇 사람들의 인문학 소양이 부족해서 배려심이 떨어지고, 베이비박스 전수조사같은 법안이 나오는 것도 종종 보이는데요. 나중에 어른이 될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읽는 대상이 아이인만큼 만화와 친근한 말투로 설명을 잘 해주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깊은 생각을 사랑하고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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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bp**** | 2024.05.15책을 통해 강점의 새로운 의미와 활용 방법에 대해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의 강점을 어떻게 발전 시킬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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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 2024.05.15리얼 오사카 2024-2025 : 다음 목적지는 오사카와 교토입니다. 1박 2일. 대한항공 왕복 비행기 값만 140만원으로 기억한다. 오사카 일정은 휴무일 토, 일 이틀로 정해졌고 지루한 결제 라인의 도장을 쾅쾅 찍고 나서야 현실로 다가왔다. 10년된 기억. 벤치마킹을 위해 체크해야 할 방문지는 많은데 현실 세계 업무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승인이 되니 휴일을 반납하고 나서야 가능하단 다.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주어진 시간은 겨우 36시간, 그래도 좋았지 뭐, 처음 가는 오사카. 여행소개서 페이지를 한 장씩 넘겨가면 준비를 시작하는 마음의 발걸음은 이미 여행지의 뒷골목까지 샅샅이 뒤지며 발모양을 머리 속에 어지럽게 표시한다. 자유여행이라 하더라도 짧은 일정 속에서 꼭 방문해야 할 스팟과 먹고 싶은 식사 및 먹거리, 구매 목록을 어느 정도 아웃라인 잡아놓아야 현장에서 놓친 케이크 한 조각 따위에 후회의 여운을 아쉬워하지 않게 된다. 자유여행 일정을 다이어리에 빼곡하게 적어가는 한 줄의 기대감은 페이지를 채워갈수록 아드레날린을 발산하지만, 지난한 작업이기 때문에 끈기가 필요하다. 정보 없이 검색만으로 시간과 동선을 설정하는 방식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같은 동선을 구성하더라도 너무 많은 검색과 설정을 혼자서 해내기 때문에 결과물의 작은 향상은 있을지 몰라도 전체 일정을 설계하다 제 풀에 지칠 수도 있다. 여행 가이드 도서를 통해 자신만의 최적화된 루트를 수정하고 적용/설정하여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전체 모습과 세부 구성까지 한 발 물러설 수 있는 조망의 시간이 더 필요할 지 모른다. 리얼 오사카는 앞 뒤가 통통한 부피라 자연스럽게 책 안에 숨어있는 구성을 눈 여겨 보게 된다. 본문에는 교토, 고베, 나라에 대한 정보가 없어 어라? 할 지 모르지만 앞쪽에 북 인 북 형태로 해당 지역에 대한 가이드를 분책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후면에는 오사카의 뜨거운 장소들을 역시 지도 형태로 분철하는 구성이다. 다른 가이드와는 조금 다른 형태인데 두텁게 배치하는 게 더 낫지 않나 라는 의견이 든다. 본문으로 들어가면 입국하는 방법부터 간사이 공항에 주요 목적지로 이동하는 방법, 어떤 교통수단을 활용할 지에 대해 빠르게 책을 통해 습득할 수 있고, 실수를 줄이고 비용 절감을 기대할 만하다. 나만의 여행 코스를 준비한다고 해도, 책에서 제시한 일정과 주요 스팟을 비교해보면 대동소이한 결론에 다다를 가능성이 높다. 각 일정별로 식당까지 정한다면 좋겠지만 웨이팅이 싫은 사람에게는 특정 가게보다는 메뉴를 중심으로 여러 대안을 준비하는게 유리하다. 간사이 음식과 간토 음식 같이 비슷하지만 다른 맛은 사전 정보 없이는 구분하기 힘든 미묘한 차이인 만큼, 책에서 얻은 먹거리 정보는 현지에서 같은 가격에 훨씬 깊이 있는 맛의 음미를 가능하게 하는 정보이니 꼼꼼히 읽어서 챙겨보자. 수퍼마켓이나 드럭스토어에서 필수 구매품을 사전에 정하는 준비도 필요하다. 일본에 자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면 눈 감고도 구성할 수 있는 쇼핑리스트지만 익숙하지 않다면 책에서 소개하는 상품들을 필요에 따라 미리 정하는게 유리하다. 가격대도 파악하여 기왕이면 한군데서 구매하여 면세 혜택을 누리는 알뜰함도 챙기자. 오사카 주요 지역으로 챕터를 나누어 해당 지역의 특성과 꼭 가봐야 할 장소를 안내하고, 특히 식도락과 카페, 쇼핑센터와 주요 관광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지역 할당을 적절하게 배합하면 여행일정에 맞는 모듈화가 가능하다. 7일 이상의 일정이 아니라면 이동 시간의 단축을 위한 동선 구성 보다 우선 점검할 일은 갈 지역과 포기할 지역을 명확히 구분해보는 게 나을지 모른다. 구역마다의 특징과 핫 스팟의 특징은 확연히 구분되지만 큰 틀에서 보면 오사카라는 도시의 특성이 공통으로 공유되고 채색되어 있다. 차라리 하루 이틀 일정을 빼서 교토나 나라를 외곽으로 돌아오는 추천 코스를 구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마지막 날 일정에 도톤보리 같은 필수의 필수인 일정을 배치하는 구성도 나쁘지 않고, 정반대로 시작점을 필수코스로 설정할 수도 있다. 글리코 광고판 사진찍기에 적당한 날은 아무래도 주말이 아닌 평일 일정으로 잡는 게 낫겠다. 하룻밤 코스도 첫날 마무리가 바로 간판 앞이니 무조건 여기 사진 촬영은 필수이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노천 다코야키 가게도 무지성으로 방문 권고한다. 책을 읽어 나가면 가이드 서적에서 아쉬운 부분은 먹거리 비중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일반 쇼핑 이 아닌 다소 매니아나 오타쿠를 위한 안내나, 한국에서 보기 힘든 테마 향기 강한 장소들에 대한 지면 할애가 더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이다. 음반 애호가가 찾아가볼 만한 레코드 샵이나 공연장에 대한 정보, 전문 서적을 찾아보는 코스, 한적한 오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현지인들만의 비밀 장소 같은 양념 가이드가 의외로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일은 얼리버드 티켓팅이다. 같이 갈 동료를 구했으니 역대 최고의 엔화 매입 시점에 조금씩 환전을 해놓는 알뜰함도 잊지 말아야겠다. 인천공항 탑승구에서 가방 안에 책 한 권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그날을 위해 건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l******** | 2024.05.15리얼 여행 시리즈중에서 오사카 시리즈는 최근 변화된 많은 오사카의 내용을 100%로 담아내 실제로 오사카 여행을 준비할 때 도움되는 이야기들로만 가득하다. 오사카뿐만이 아니라 플러스 북으로 근교 도시인 교토 고베 나라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있어서 근교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분들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또한 일본 여행 시 가장 중요시하는 게 길찾기와 교통편인데 이에 관한 정보들은 따로 담은 맵북이 있고 지역별 지도 QR 코드가 있어 참고해서 여행을 계획해도 좋고 여행가서도 유용히 사용할 수 있을 듯 보인다. 개인적으로 여행은 계획하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서 여행을 계획하면서 볼거리 먹거리 쇼핑할거리 찾아보면서 재미를 충분히 느끼는 스타일인데 리얼 오사카 책은 필수 스팟이나 SNS에서 유명한 핫 스팟을 설명해주는 것은 물론 원하는 여행 컨셉 별 추천 여행이나 구역별 설명이 상세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글만 많은 재미없는 여행 가이드책이 아닌 사진이 충분히 들어있고 핵심만 설명해줘서 책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가볍게 보면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 같다. 편의점, 슈퍼마켓 등 장소별 사보면 좋을 듯한 쇼핑 아이템들은 보면서 궁금하게 되는 가격도 같이 언급되어있어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단순히 여행지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실제로 여행을 갔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책에 들어있어 책 한권으로 충분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아는게 힘이라고 일본의 식문화를 간단히 알려줘서 조금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오사카를 멋지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여행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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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 | 2024.05.01패스트라이브즈 영화를 보고 정말 오랫만에 각본집을 갖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를 봤을때의 느낌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중경삼림과 같은 몽글몽글 한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는 느낌이었고, 소장을 안할 수 가 없었어요. 패스트라이브즈=전생 이라는 제목처럼 그냥 그때 너를, 지금의 너를 만나고 싶은 우리가 전생에 무언가 였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이 각본집을 소장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영상을 봤을때의 그 이미지는 흐려지지만 문자로 남겨진 각본은 내가 소장하는 이상 항상 내 옆에 남을 것이고, 글을 읽음으로써 나만의 해성 나만의 나영을 새롭게 만들어 보아요~! - 영화 재밌게 보신 분들은 꼭 소장하셨음 좋겠어요 !!!